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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6월의 서울숲 투어

refind 2017. 6. 26. 17:37




6월의 월차를 쓴 금요일. 서울숲 투어





1. 광화문 국립공원 50주년 행사 참가. 


: 원주에 위치한 국립공원 50주년 행사가 광화문 앞에서 진행됐다. 인증샷을 찍어서 올리면 상품을 나눠준다고 하여 광화문에 들릴겸 겸사겸사 방문하여 사진 찍고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완료! 비가 올까말까한 어둑어둑한날 방문해서 사진은 그렇게 에쁘게 나오지 않았다.. ㅠㅠ 경품은 핸드선풍기와 곰인형 이런 것들을 나눠주던데. 당첨되면 좋겠다 ㅎ 





2. 서울숲 방문


: 날씨가 좋아서 그냥 밥먹기 아쉬워서 산책도 할겸. 서울숲에 들렸다. 입장료가 없어서 쉽게 들어갈 수 있고 들어가면 가족단위로 구경온 사람들도 많아서 힐링하기도 좋다. 그냥 걷기 아쉬워서 꽃사슴이 있는 곳 까지 갔었는데. 아쉽게 먹이주는 행사는 참가하지 못했다. 


먹이를 주는지 알고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그냥 돌아오기 살짝 미안했다. 꽃사슴은 고라니와 다르게 순둥순둥하고 꽃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꽃사슴이 있는 곳에 가면 하늘다리 같은. 다리가 하나 있는데. 길을 쭉 따라 걷다보면 한강이 나온다. 길도 엄청 예쁘게 되 있고, 걷다가 한강을 마주하면 가슴이 뻥 뚫린다. 서울 숲 많이 갔던 사람들도 여기는 잘 모를 듯 하다. 비오는 날 밤에 우산쓰고 걸으면 살짝 무섭겠지만 경치가 끝내줄 것 같다. DSLR 카메라가 있다면 꼭 들고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풀이 완전 푸르푸르고, 쭉 서있는 나무 8그루가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올법하게 예뻐서 찍은 사진. 찍어놓고 보니 풀무원 광고가 생각난다 




3. 제주식탁


서울 숲 근처에는 맛집이 많다. 서울숲 가던 길에도 길가에 빵집이 하나 있었는데 사람이 얼마나 많이 서있던지 깜놀. 찾고 찾다가 카레가 먹고싶어져서 들린 곳이다. 제주식탁. 사진 예쁘게 찍으려고 했는데 잘 안찍혀서 실망...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지인 중 한명이 제주식탁이라 플래이팅을 제주도처럼 한건가? 라고 하는데. 그 말을 듣고나서 보니 제주도 형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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