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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건대입구 경성양꼬치

refind 2017. 6. 9. 13:53


건대입구 경성양꼬치




간만의 양꼬치 먹으러 나왔습니다. 양꼬치를 요즘엔 무슨 삼겹살보다 더 자주 먹는듯 하네요.

기름기도 적당히 있고 양도 적당적당해서 술 안주로 양꼬치가 좋아서 그런가봅니다. 먹기도 편하구요.


아직까지는 그렇게 막 덥진 않아서 적당적당히 구워먹기 좋습니다. 

양꼬치는 건대 양꼬치거리에 있는 경성양꼬치라는 곳을 갑니다. 주말 같은날 줄 많이 설 땐 

사람들 엄청 줄 서 있는 가게입니다. 


지나가면서 뭐가 그렇게 맛있길래 이렇게까지 줄이 서있지? 싶었습니다.

이번에 갔더니 맛은 뭐.. 그냥 인근 양꼬치집의 양꼬치 맛이랑 같습니다. 

특별히 안주가 특별하다거나 서비스나 가게 외관이 특이하지도 않습니다.

TV에서 한번 소개됐다는 이유로 잘 되는 가게 같습니다.

물론 가게가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니 먹을 맛이 나서 좋긴합니다. 



양꼬치랑 소주를 먹다보면 국물이 생각나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국물이 생각날 땐 온면을 시켜다가 호로록 마십니다. 양꼬치 4인분, 온면2개, 만두 

이렇게 해서 완전 배불리 나와습니다. 가격은 6만원? 7만원 정도 나왔던거 같네요.


양꼬치 거리의 단점은.. 1차를 양꼬치 집에서 먹고나면 2차로 간단히 먹을만한 곳이 

없다는 것... 그래서 길 건녀편으로 건너가서 조용한 포차에서 2차로 화채를 먹고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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