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맛집 - 성수족발

성수동맛집 - 성수족발

* 별점  : ★★★★★ (5)

1. 찾는 이유

: 성수동으로 회사를 옮겼는데. 근처에 자동차 정비소만 있고 점심 먹을 때도 건물 지하에 있는 구내식당 뿐이었음... 그래서 어디 맛있는 곳 없을까 성수역 근처를 둘렀는데 신사소곱창 말고는 아는 곳이 하나도 없었음. 

프랜차이져 음식점의 불모지.. 그래서 페이스북 서울맛집 페이지에서 성수동을 찾아봤더니 성수족발을 소개하는걸 우연히 보게됨. 같이 일하는 직원들과 마치고 가기로함. 

2. 분위기

: 6시 마치고 가면 사람이 엄청 줄 서 있을거란 생각에 5시 30분에 퇴근 후 성수족발로 ㄱㄱ 막상 갔더니 2테이블이 비어있었음. 가게 외관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가게 자체가 그리 크진 않음.

퇴근 후 포장주문하는 사람이 많은지 이미 포장된 족발들은 쌓여가고 있었고 우린 특대 45,000원을 주문함. 5분 지나니 족발이 나왔고 소주 1병 시켜 와구와구 먹었음.

 

3. 전체평

: 사장님은 계산대 앞에서 계산만하고, 아주머니 2분이서 홀서빙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 족발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며 남자 3인 기준 특대를 주문하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족발에 단 맛이 강해서 많이 먹으면 입에 물릴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먹어보고 나서 인터넷에 찾아봤더니 성수족발 썩은 육수?사건이 있는데. 흠. 지금은 그렇게 안하겠지..?

가격 ★★★☆☆

위생 ★★★☆☆

맛 ★★★★★

( 평일 기준. 7시30분쯤 가게를 나왔는데 대기팀이 2팀정도 있었음. 갈 사람은 참고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