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쿵푸마라탕

건대 쿵푸마라탕

불타는 금요일. 회사 퇴근하고 회사 동료들이랑~~~ 건대입구를 서성 서성 거리다가. 

첨 보는 마라탕집을 발견하곤~ 깔끔한 인테리어에 이끌려 마라탕 집에 다녀왔답니다. 

쿵푸 라는 마라탕전문점이었는데요. 간판이 중국어로 되 있어서 뒤에 3글자는

무슨 뜻인지 읽지를 못하겠네용ㅋㅋㅋㅋ

 

기존에 갔었던 마라탕 집은 주방에서 대게 마라탕을 세팅해서 가져다주면 자리에서 끓여다가 먹곤 했었는데.

여긴 특이하게, 오른쪽에 재료가 셋팅된 곳에서 먹고싶은 것들을 담아다가

계산대에 가져가면 무게를 측정하고 계산을 해준답니다.

 

 

 

싱싱하고, 깔끔하게 디피된 식재료들이예요~~~ 사실 기존에 갔었던 마라탕집은 위생부분이 많이 걱정됐었는데

여긴 진짜 깔끔하고 보기좋게 잘 디피해둬서~~ ㅎ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처음엔 양 조절 실패해서 막 퍼다보니까. 

1그릇에 16,000원짜리 마라탕이 되어버린... ㄷㄷㄷ

그렇게 3명이서 주문했더니 ㄷㄷㄷ 5만원 가까이 나온.. ㅠㅠ 

 

 

 

마라탕 2그릇 시켰는데, 16,000원 + 14,000원 해서 3만원 나왔네여. ㄷㄷㄷㄷ

그래도 다행히 조합했던 식재료들의 궁합이 잘 맞았는지 맛있게 잘 나왔네요 ~~

 

여긴 특이하게 한국인 알바생이나 주방에 일하는 분 한명 없이 전부다 중국사람이라서 주문하거나, 

이것저것 물어볼 때 소통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ㅎㅎ

 

 

가격은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데이트 하거나 매일 먹던 음식에 질려 새로움을 찾고 싶은 분이라면

여기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ㅎ 건대 마라탕 전문점. 쿵푸 마라탕~ 

아 그리고 참참. 여기는 주류를 안팔고 있으니 참고하세용~~